"사람들은 나를 보고 늦었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1,009번의 거절을 당하고 1,010번째에 '예스'를 들었을 뿐이다." KFC 할아버지, 커널 샌더스의 말입니다.
애드센스 재신청 6일 차. 아직 구글의 답장은 없습니다. 솔직히 지칩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이 남자의 인생을 보면, 지금의 제 기다림은 '투정'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 1,009번 문전박대를 당하고도 웃을 수 있었던 그의 '미친 멘탈'을 제 블로그에 이식해 봅니다.
1.주유소 화장실을 닦아 대박을 터뜨리다
샌더스는 원래 요리사가 아니었습니다. 주유소를 운영했죠. 하지만 손님이 없었습니다. 그가 선택한 전략은 '청소'였습니다. 당시 주유소 화장실들은 끔찍하게 더러웠지만, 그는 매일 광이 나도록 화장실을 닦았습니다. 그러자 운전자들이 "거기 화장실이 깨끗하더라"며 몰려들기 시작했고, 온 김에 그가 튀긴 닭을 사 먹었습니다. 그게 KFC의 시작입니다.
저는 의정부에서 '에너지클린'을 운영합니다. 청소업을 하는 제가 이 일화에서 전율을 느끼는 이유는 **'본질에 충실하면 기회는 따라온다'**는 진리 때문입니다. 블로그도 같습니다. 화려한 스킨이나 기술(주유소)보다 중요한 건, 방문자가 머물고 싶은 깨끗하고 유익한 글(화장실 청결)입니다. 저는 오늘도 글을 닦습니다. 구글 봇이 쉬어갈 수 있도록요.
이 '청소의 나비효과'는 망해가는 회사에서 변기를 닦았던 이나모리 가즈오의 철학과도 정확히 일치합니다.
2.비평 "고작 6일 기다리고 초조해하는가?"
샌더스는 자신의 닭 튀기는 비법을 팔기 위해 전국을 떠돌았습니다. 차에서 잠을 자며 식당 문을 두드렸지만, 1,009번이나 "미친 늙은이" 취급을 받으며 쫓겨났습니다.
저는 제 자신을 매섭게 비평합니다. "너는 고작 한 번 거절당하고, 재신청 후 고작 6일 기다렸으면서 힘들다고 징징대는가?" 1,009번의 거절도 견뎠는데, 이 정도의 침묵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구글이 거절한다면, 그것은 "아직 네 글이 덜 익었어"라는 피드백일 뿐입니다. 1,009번이 되기 전까지, 포기는 없습니다.
이는 5,126번의 실패를 '과정'으로 즐겼던 제임스 다이슨의 뚝심과 연결됩니다.
3. 11가지 비밀 양념 (나만의 콘텐츠 무기)
KFC 치킨 맛의 핵심은 11가지 허브와 향신료의 배합입니다. 샌더스는 이 레시피만큼은 목숨 걸고 지켰습니다.
그렇다면 제 블로그의 '비밀 양념'은 무엇일까요? 남들이 다 쓰는 뉴스 기사 복사하기(냉동 닭)가 아닙니다. 현장에서 직접 땀 흘리며 깨달은 '노동의 가치', 그리고 1인 기업가로서의 '치열한 고민'. 이 두 가지가 저만의 허브이자 향신료입니다. 이 양념이 들어간 글이어야만 구글도, 독자도 맛잇게 읽을 수 있습니다.
4. 65세, 인생은 지금부터
샌더스가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나이는 65세였습니다. 다들 은퇴할 나이에 그는 스타트업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아직 젊습니다. (물론 마음만은 청춘입니다!) 애드센스 승인이 늦어진다고 해서 제 인생이 늦어지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더 단단하게 준비할 시간을 얻은 것입니다. "너무 늦은 때란 없다." 이 말을 가슴에 새기며, 오늘도 묵묵히 포스팅을 발행합니다.
5. 마치며 내 블로그는 24시간 열려있다
주유소가 24시간 불을 밝히듯, 제 블로그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방문자 여러분, 언제든 오셔서 제 글(치킨)을 맛보고 가세요. 맛이 없으면 비평해 주시고, 맛있으면 또 와주세요. 저는 1,009번 거절당해도 1,010번째 문을 두드릴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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