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6번 망해보고 깨달았다, 실패는 '데이터'일 뿐이다 제임스 다이슨의 '먼지 철학'
주식 투자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박을 꿈꿉니다. 저 역시 빨리 돈을 벌어서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은 마음에 조급해질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살아있는 전설, 워런 버핏은 정반대로 말합니다. "천천히 부자가 되는 것은 쉽지만, 빨리 부자가 되는 것은 어렵다."
매일 아침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콜라를 마시는 소박한 할아버지가 어떻게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었는지, 그의 투자 철학을 제 삶에 적용해 보았습니다.
버핏의 투자 원칙 제1조는 '장기 투자'입니다. 그는 단타 매매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것을 가장 경계했습니다.
그는 한 번 주식을 사면 몇 년, 아니 몇십 년을 묵혀둡니다. 코카콜라 주식을 30년 넘게 보유하고 있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저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이 말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글 하나 써놓고 "왜 수익이 안 나지?" 하며 조급해했던 제 모습이 부끄러워졌습니다. 블로그도 주식처럼 꾸준히 글(자산)을 쌓아두면 언젠가 복리 효과를 낸다는 믿음을 가져야겠습니다.
버핏의 자산 중 99%는 그가 50세가 넘은 이후에 만들어졌습니다. 바로 '복리'의 힘 때문입니다. 눈덩이를 언덕 위에서 굴리면 처음에는 작지만, 내려갈수록 어마어마하게 커지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이는 10원 단위까지 아껴서 저축하고 재투자했던 '석유왕' 록펠러의 방식과 똑같습니다.
("버핏처럼 복리의 마법을 알았던 또 한 명의 부자, 록펠러 이야기")
작은 돈, 작은 노력이 시간이 지나면 거대한 부가 된다는 사실. 제가 지금 쓰고 있는 이 글 하나하나가 나중에는 거대한 눈덩이가 되어 돌아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사람들이 버핏에게 "가장 좋은 투자처는 어디입니까?"라고 묻자 그는 주저 없이 대답했습니다. "당신 자신에게 투자하세요. 당신의 재능을 개발하는 것은 세금도 떼지 않고 인플레이션의 영향도 받지 않는 최고의 자산입니다."
돈이 없어서 책을 읽으며 스스로를 키웠던 앤드류 카네기나 에디슨처럼, 버핏 역시 하루의 대부분을 독서로 보냅니다.
("버핏처럼 자신에게 투자해 철강왕이 된 카네기 이야기")
저에게 있어 최고의 투자는 지금 이 블로그를 통해 글쓰기 실력을 키우고, 마케팅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누가 뺏어갈 수 없는 저만의 능력이 되니까요.
버핏은 100조 원이 넘는 자산을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1958년에 산 낡은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산의 99%를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는 그가 가장 존경하는 친구이자 멘토인 빌 게이츠, 그리고 과거의 카네기와 뜻을 같이하는 것입니다. 돈의 노예가 되는 것이 아니라, 돈을 다스리는 주인이 되는 법.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부자의 품격이 아닐까요?
워런 버핏의 이야기를 정리하며 저는 '조급함'을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빨리 승인이 나지 않는다고, 빨리 수익이 나지 않는다고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지금 가장 확실한 우량주인 '나 자신'에게 투자하고 있으니까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 속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묵묵히 글이라는 씨앗을 심습니다. 10년 뒤 울창한 숲이 되어있을 나의 미래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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